미 중 정상회담으로 펜타닐 단속 합의 가능 - 펜타닐 대체 관련주

11월 15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원료의 수출 단속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펜타닐 단속합의가 미국에 중요한 이유는,

펜타닐은 마약이고, 중독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어 큰 사회적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주장은 이러합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펜타닐의 전구체인 합성 오피오이드(아편성 진통제)가 멕시코로 수출되고,

멕시코의 범죄단체에 의해 펜타닐이 생산되어 미국으로 흘러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중국의 펜타닐 재료 수출을 통재하려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10168?sid=104

"미·중, 정상회담 계기로 펜타닐 단속 합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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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펜타닐은 벨기에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개발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이 약물의 약효는 다른 진통제인 모르핀의 50배에서 100배에 달하며 예상 치사량은 2mg입니다.

 

미약성 진통제 펜타닐

 

펜타닐의 강력한 진통 효과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암 환자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환자, 대형 수술 환자용 진통제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진통제는 뜻하지 않게 2010년 이후 미국에서 마약으로 오용되며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펜타닐 중독자들의 모습

 

펜타닐의 재료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는 마약류의 일종으로 아편성 진통제를 말합니다.

상표명은 몰핀,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하이드로몰폰, 펜타닐, 트라마돌, 메타돈 등이 있습니다.

 

불법제조
2010년 이후 미국 동부 지역에서 펜타닐 불법 유통으로 많은 사람이 숨져 문제로 부각됐습니다.
미국의 마약단속국은 멕시코 범죄조직이 중국에서 아편 계열 펜타닐을 구입 한 뒤 다른 마약과 섞어 길거리에서 '효과 좋은 진통제, 환각제'로 판매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피오이드의 재료 '아편'

아편은 양귀비의 덜 익은 열매에 상처를 내어서 흘러나온 액즙을 응결시킨 것을 말합니다.

양귀미에서 흘러나오는 액즙

 

아편이나 아편에서 유래한 물질은 주로 통증을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기분의 변화를 일으키므로 불법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환각 증상, 의존성과 내성을 일으키고, 투여 중단 시 금단증상이 나타나 중독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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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대체 관련주 (비마약성 진통제 관련주)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대체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업체들

 

1. 비보존 제약 : 비보존과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이용한 주사제 한국 내 독점 실시권 계약 체결

 

2. 텔콜RF제약 : 2대 주주로 있는 비보존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개발 (비보존 지분 15.1% 보유)

 

3. 에스텍파마 : 과거 비보존과 '비마약성 진통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및 지분 취득 이력 (현재 지분은 정리)

 

4. 고려제약 : 비보존 지분 0.10% 보유

 

5. 경보제약 :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 국내 독점 판권 보유

 

6. 알리코제약 : 과거 비보존과 오피란제린 CMO 계약 이력 (외용제 생산 담당 예정으로 알려짐)

 

7. 메디프론 :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1% MDR-652gel)

 

8. 올리패스 :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