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섹터 급락이 주식시장 전체 하락을 불러왔다.
7월 26일 오전 에코프로를 필두로 2차전지 주들이 크게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섹터의 급락은 주시시장 전체의 하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2차 전지가 왜곡한 시장..코스피·코스닥, 오후 들어 급락 - 머니투데이 (mt.co.kr)
주식시장의 하락(상승)은 외인 및 기관의 큰 자금이 흐름을 만든다.
주식시장에 급등락은 집중된 자금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자금적인 측면을 봤을 땐, 개인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개인의 금액이 가장 클 수는 있지만, 개미의 개개인의 자금은 종목을 움직일 만큼 크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금력이 집중되어 있는 곳에서 주가의 방향성을 만들어 냅니다.
주식이 급등할 때는 상승의 주체가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매도에 걸려 는 주식을 순식간에 매수해서 급등을 만들고,
주식이 급락할 때는 하락의 주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한꺼번에 하방으로 던지면서 급락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세력이 주식을 더 올리려고 하는데 개미들의 주식수가 너무 많다고 판단되면 급락을 만들고 개미들에게 공포를 유발해 주식을 팔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것을 '개미 털기'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오늘 잘 오르고 있던 2차전지주들이 급락을 한 건 주가를 한 단계 업 하기 위한 개미 털기인 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마감했을 때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들이 급락의 폭을 만회하고 주가가 더 상승한다면 개미 털기라고 할 수도 있고, 그대로 하락해서 끝이 난다면 수익실현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개미 털기인가? 수익실현인가? 는 결국 시장이 끝나고 나서 추정만 할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은 장중에는 단타를 하건 중장기 스윙을 하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급락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안 그래도 오늘 오전에 2차전지 빚투에 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신용으로 2차전지관련주들을 개인들이 많이 투자해 놓은 상황인데, 개인들의 신용융자가 늘어나면 세력들은 주가를 하락시키면서 시장에 하방 압력을 주고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팔던가, 끝까지 들고 있다면 반대매매가 나올 때까지 주가를 하락시켜 반대매매를 당하게 합니다.
에코프로는 10만원 언저리에서 움직이다가 근래 들어 150만원 근처까지 상승했습니다.
6개월 만에 14배가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에코프로가 주당 15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는 따져볼 문제지만 주가는 가치에 비례해서 상승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코프로가 지금은 많이 비싼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오늘 투매에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전에 2차전지 빚투에 관한 포스팅을 한 것이 있으니 초보주식투자자 분들은 읽어 보시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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