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볼트의 나트륨이온 배터리기술 발전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중국, 한국, 일본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성능, 가격, 수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노스볼트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현재 배터리 제조에 핵심적인 소재가 필요 없는 나트륨이온 배터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가 상용화된 것은 아닙니다.

노스볼트는 내년에 첫 샘플을 고객들에게 인도하고, 2029년까지는 생산설비를 완공해 완전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럽 배터리 기대주 노스볼트, 나트륨이온 배터리기술 난관 돌파

중국, 한국, 일본이 장악한 배터리 시장에서 유럽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술이 난관을 돌파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이하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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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볼트 (Northvolt)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스웨덴의 배터리 개발 및 제조업체입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 북부 스켈레프테오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입니다.

노스볼트는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폭스바겐과 같은 글로벌 자동화 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퀘백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스볼트는 2023년 6월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트륨은 지구에서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원소 중 하나로 리튬에 비해 440배나 더 풍부하며, 가격도 약 80배 저렴합니다.

코발트, 망간, 니켈 등 공급이 부족한 다른 재료가 불필요하며 저렴한 가격과 고온 안정성이란 장점이 있습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는 유사한 작동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에는 나트륨 이온이 충전되어 있으며, 이들이 전해질을 통해 이동하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동진쎄미켐 : 노스볼트에 CNT 도전재를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3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됨

2. 엘앤에프 : 대규모 양극재 공급을 추진 중이며, 역대 최대규모의 공급계약 될 가능성이 있음

3. 지아이텍 : 2차 전지 코팅공정 필수장비 슬롯다이 생산 / 슬롯다이는 노스볼트 등 해외 기업도 고객사로 확보

노스볼트에 배터리 장비 및 소재를 납품하거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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