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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의 발생과 종목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 에너지 관련주(석유, 가스)

by 매력적인 주식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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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월 4일)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번 급등의 원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기인한 몇 가지 이유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큰 틀로 봤을 땐 매번 반복되는 이슈이기에 기억에 남겨두면 좋을 만한 큰 재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23325?sid=101

 

이란 폭탄테러, 국제유가 폭등 부르나...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관건

이란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폭탄테러가 국제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서열 2위 지도자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의심되는 테러로 사망

n.news.naver.com


이란과 폭탄테러

금일 이란에 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중동의 지적학적 리스크가 상승했고,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종종 폭탄 테러가 발생하며, 그때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합니다.

 

그럼 이란에서 종종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 대부분의 폭탄 테러는 이슬람교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갈등, 또는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테러의 배후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나 이스라엘 등이 지목되기도 합니다.

 

이슬람 국가간 종교갈등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두 종파로 시아파와 수니파가 있습니다.

  1. 교리 : 큰 차이는 없지만, 시아파는 쿠란과 함께 이맘(Imam, 지도자)의 역할을 중요시하며, 수니파는 쿠란과 함께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전승록인 하디스를 중요시합니다.
  2. 역사 :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사망한 후, 후계자 선정 문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여 분열이 되었습니다. 4대 칼리프인 알리가 반대파에 암살당하면서 시아파와 수니파의 적대 관계가 시작되었으며, 이 갈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아 내전과 예멘 내전에서도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결 구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분포 : 전 세계 이슬람교도의 83%는 수니파로,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는 수니파 국가입니다. 시아파는 이란과 이라크, 바레인 등이 있습니다.

 

시아파 국가 이란

이란은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시아파의 종주국입니다. 시아파는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 이븐 아비 탈립을 후계자로 추대한 종파로, 수니파와 함께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종파 중 하나입니다.

  • 이란은 시아파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란 헌법상 시아파는 국가의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기반입니다.
  • 시아파의 종교적 지도자인 이맘은 이란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란의 정치에도 관여합니다.

 

이란과 이슬람국가(IS), 이스라엘

이번 이란 테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언론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혹은 이스라엘에 의한 테러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서열 2위 지도자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의심되는 테러로 사망했고, 곧바로 이란의 해외 무장단체 지원 책임자였던 카셈 솔레이마니 추도 4주기 기념식장 인근에서 폭탄 2발이 잇달아 터져 최소 9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런 연속적인 사건들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과 중동 이슬람국가

 

이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국제유가상승의 관계

이란 폭탄테러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한 이유

  1. 중독 지역의 불안 : 이란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나라로, 이번 폭탄테러로 인해 중동 지역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 원유 공급 차질 :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해협으로, 이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었을 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반복적인 원인

  1. 지정학적 리스크 :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 미국과 이란의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합니다.
  2. 공급 부족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생산량을 조절하거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국제유가가 상승합니다.
  3. 수요 증가 : 경제성장, 인구 증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증가하면 국제유가가 상승합니다.
  4. 선물 시장의 영향 :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원유 가격 상승에 베팅하면, 실제 원유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매우 크기 때문에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에너지와 해운 관련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석유, 천연가스 관련주들이 변동성을 보이며, 해협의 봉쇄는 해상운임 상승과 물류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을 보입니다.

 

석유 관련주

1. 흥구석유 : GS칼텍스로부터 휘발유, LPG 등을 매입해 대구, 경북 지역에 판매

 

2. 중앙에너비스 :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일반유와 LPG 등 석유류 판매

 

3. SH에너지화학 : 미국 자회사인 SH Energy USA Inc.를 통해 셰일가스 사업 영위

 

4. 극동유화 : 특수 윤활유 생산, 판매. LPG 충전사업 영위

 

5. 유성티엔에스 : 화서 휴게소를 포함해 휴게소 주유소 운영

 

6. 대한뉴팜 : 바버스탁(약 30% 지분 보유)을 통해 영국 록시 페트롤리엄에 투자

 

7. 큐로홀딩스 : 큐로컴에너지(60.4% 지분 보유)가 미국서 유전개발 광구 프로젝트 참여

 

8. 한국석유 : 아스팔트, 솔벤트 등의 석유 공업제품 전문 제조

 

9. 미창석유 : 기계장치에 사용하는 산업용 윤할유 생산

 

 

천연가스 관련주(도시가스 관련주)

1. 한국가스공사 : 공기업으로 해외 천연가스 생산지로부터 LNG를 도입해 국내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들에 공급

 

2. E1 : 중동 주요 산유국에서 LPG를 도입해 정유사, 충전소, 도시가스사 등에 공급

 

3. SK가스 : LPG 수입, 판매 업체로 중동지역에서 수입해 정유, 석유화학업체, LPG 충전소 등에 공급

 

4. 삼천리 : 경기 서남부,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5. 지역난방공사 : 산업통상자원부가 최대주주로 각 지역에 열, 전기를 생산, 공급하는 사업 영위(지역 냉난방 등)

 

6. 서울가스 : 서울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7. 부산가스 :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받아 부산시에 도시가스 공급

 

8. 지에스이 : 서부경남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9. 경동도시가스 : 울산, 양산 지역 도시가스 공급

 

10. 인천도시가스 :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공급

 

11. 대성산업 : 석유가스 및 해외자원개발 사업 등 영위 / GS칼텍스의 최대 일반대리점으로 가스충전소, 주유소 등 운영

 

12. 대성에너지 : 대구지역 기반 도시가스 공급업체

 

13. 포스코인터내셔널 : 해외에서 LNG 터미널 사업 등 영위

 

14. 한진중공업홀딩스 : 자회사 대륜E&S가 도시가스 공급사업 영위

 

15. SH에너지화학 : 자원개발 사업 진행 /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과거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음

 

16. 동우팜투테이블 : 군산도시가스 지분 20.9% 보유

 

17. 큐로홀딩스 : 자회사 큐로컴에너지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텍사스 주 등 총 7개 유가스전 개발에 참여, 해피타운 등의 광구에서 원유나 가스 등을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해운 관련주

1. HMM : 컨테이너 선사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운영

 

2. 팬오션 : 벌크선사로 벌크선 부분 매출비중이 큼(철광석, 석탄, 곡물 등 운송). 탱커선, LNG운송 서비스 등 제공

 

3. KSS해운 : LPG, 석유화학 특수화물 선박 운송사업을 주력을 영위

 

4. 티케이케미칼 : SM상선 지분 29.55% 보유, 대한해운 지분 11.8% 보유

 

5. 대한해운 : LNG선, 탱커선 등 에너지 및 자원 전문 수송 벌크선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24524?sid=104

 

국제유가 3% 급등…중동 긴장 고조로 공급 우려 커져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세계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더해 석유수출기구(OPEC)가 유가 안정을 위해 단결하겠다고 밝히면서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등했다.

n.news.naver.com

https://v.daum.net/v/20240104103238363

 

홍해 긴장에 우회 택한 화물규모 262조원 넘어…인플레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면서 우회해 운송되는 화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름길을 포기하면서 증가한 운송 비용은 인플레이션

v.daum.net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4559?sid=100

 

산업부, 홍해 해상물류 리스크 점검회의…물류지원 방안 협의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화주·물류기업, 선사 등 수출 업계와 함께 홍해 해상 물류 리스크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등에 따르면 홍해 해협과 파나마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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