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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의 발생과 종목

폐배터리 시장 263조원까지 커진다

by 매력적인 주식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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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재활용으로 2040년 600만t 이상의 리튬과 니켈 등의 금속이 채굴될 것

환경오염, 처리비용, 편익 등을 사용 후 배터리를 관리하는 법을 제정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 

전기차 폐배터리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방법

1. 재사용(Reuse) : 잔존 용량이 높은 폐배터리의 팩을 일부 개조하거나 기존 팩을 수거한 뒤 해체와 안전 테스트를 거친 후 다시 사용하는 것

2. 재활용(Recycle) :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셀 단위에서 분해해 리튬, 코발투, 니켈 등 기초 소재를 추출하는 것을 뜻함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
2023년 108억 달러 -> 2040년 2089억달러(약 263조원)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 가능성

전기차 폐차 발생량
2023년 17만대 -> 2040년 4227만대로 연평균 33% 증가 예상
폐배터리 발생량 
2023년 18GWh -> 2040년 3339GWh 증가 예상

지속 성장 중인 배터리 시장을 고려하면 약 10년 후부터는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며,

이에 따라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용 후 배터리는 외부 노출 시 중금속 오염과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있으며 수분과 반응하면 발화와 폭발의 가능 성도 있는 만큼 배터리를 재활용하면 온실가스 감축, 천연자원 절약 등 환경적 편익도 가져올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배터리 재활용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배터리법을 통과

2030년부터 생산되는 배터리 소재 가운데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를 

2036년부터 생산되는 배터리 소재 가운데 코발트 26%, 리튬12%, 니켈 15%를 재활용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추출 또는 가공했거나 북미에서 재활용된 광물이 정해진 비율 이상을 충족해야만 보조금을 지급

2023년 40% -> 매년 10%씩 늘어 2027년 80%로 확대

 

폐배터리 급증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배터리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 함으로써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한 시장 의존성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에 따른 것

 

국내 기업의 폐배터리 시장 진출

1. 포스코 - 자회사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에 역량을 쏟고 있음

폴란드에 PLSC 공장 설립 -> 2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든 뒤 율촌산업단지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와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 2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 준공
이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000t을 처리 -> 니켈 2500t, 코발트 800t, 탄산리튬 2500t 등 배터리 원료 금속을 자원화
이를 통해 배터리사이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폐배터리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 다시 2차전지 소재 생산에 활용

 

2.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와 폐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LG화학과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에 약 600억원 지분 투자 - > 10년간 2만t의 재활용 니케 공급받음
북미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통해 재활용 업체와 협력 중

 

3. 삼성SDI

국내 재활용 업체 성일하이텍 지분을 보유
천안·울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또는 폐기물을 회수해 원자재를 추출, 재활용하는 체계 운영
원자재 회수율 향상, 저비용 친환경 소재 회수 기술 등의 개발을 위한 리사이클 연구 랩 설치

 

4. SK온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로부터 리튬, 망간, 코발트, 니켈 등 광물 회수를 위한 기술을 자체 개발 중
성일하이텍과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5년 상업공장 가동 추진
독자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로 금속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공정도 개발 중

 

이밖에 국내 기업 중 성일하이텍, 세빗켐,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배터리 재활용 사업과 기술 개발 열중

 

지금 운행되는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들의 1차 생애주기가 끝나는 2023년에는 사용 후 배터리의 55%가 재사용되고 45%는 재활용될 것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 외에도 배터리, 양극재 제조사의 스크랩(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도 포함하여 관련 물류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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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활용 경쟁 - 폐배터리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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