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스로이드계 저항 빈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등으로 대체 검토

전국에 빈대 출몰이 계속해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쪽방촌, 고시원 등 다중이 이용하고 위생이 취약한 곳에서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취약시설 빈대 방제활동을 위한 예산을 긴급히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10528?sid=102

"설마 우리집도?"…서울까지 '빈대 출몰' 공포 확산

 

국내 출현 빈대

• 일반 빈대
• 반날개빈대

국내에 주로 출몰하는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 그간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했으나, 이 빈대들이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을 보이고 있어 질병관리청은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살충제 내성 빈대 발생

 

질병청은 해충 방역업체들이 숙박업소 등에서 채취한 빈대 샘플을 받아 종류와 특성을 분석하고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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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Pyrethroid insecticide)

피레스린과 피레스로이드는 곤충의 기문 또는 피부를 통해 유입되며, 신경축삭의 세포막에 이온전달체계를 와해시켜 신경계를 마비시킴으로써 신속하게 곤충을 사망하게 만들고, 소듐 유입을 지연시켜 억제성 경로를 차단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동물은 이들 화합물을 신속하게 대사시킬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계 살충제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니코틴계의 신경 자극성 살충제입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성분이 무척추동물들과 조류(새)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용중단이 요구되었고, 이로 인해 이 성분을 공중에 분사하는 연무, 연막 방식의 살충제는 환경보호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이 지양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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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를 퇴치하기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다른 살충제를 사용하는 방안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살충제 자체가 동물, 식물 등에 독성을 보이는 보고들이 많이 있어 50~60도로 침구류와 빈대 출몰지역을 살균하는 것이 현제로서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빈대는 60도 이상 고온에 취약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 빈대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 살충제를 검토하고 있고 그중에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의 언급으로 관련주들이 변동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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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관련주

1. 경남제약 : 비피레스로이드 성분 해충 기피제 판매 (모스펜스)

 

2. 동성제약 : 무독성 살충제 '비오킬' 판매

 

3. 대한뉴팜 : 진드기 구제제 '응애킬' 출시 등

 

4. 우진비앤지 : 해충방제 특허 취득 이력

 

5. 성보화학 : 작물보호제 전문업체로 살충제 등 판매 (피롤계 살충제 '컷세이퍼' 판매)

 

6. 파루 : 방제기, 소독기 등 판매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관련주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부각으로 관련 살충제 판매 회사 정리)

 

1. 경농 : 네오니코티노이드에 속하는 살충제 '모스피란' 등 판매

 

2. 조비 : 경농 자회사 (비료 전문 업체)

 

3. 인바이오 :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웜해머' 제조 (누보 판매)

 

4. 누보 : 네오니코티노이계 살충제 '웜해머' 판매

 

피롤계 살충제 관련주

1. 성보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