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 세라트젠과 MOU

강스템바이오텍은 세트라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생체 유사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발굴해 인체 적용 가능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95220?sid=101

강스템바이오텍, '세라트젠'과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MOU

 

세라트젠

세트라젠은 오가노이드와 생체소재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맞춤형 재생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입니다.

• 2020년 3월 설립
• '생체모사 조직 접착성 소재' 특허 확보
• '오가노이드 배양소재' 특허 확보
• 오가노이드 배양 매트릭스 리제닉스(Regenix) 출시

 

강스템바이오텍과 세라트젠 MOU

강스템바이오텍은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 리제닉스(Regenix)를 토대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제조 공정을 확립할 예정입니다.

리제닉스는 각 세포에 적합한 미세환경을 구축해 세포 성숙과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생체 이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의 난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오가노이드의 한계
기존에는 오가노이드 분화를 위해 쥐의 암세포 유래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및 감염과 같은 위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인체 적용 치료제 개발의 난제로 지적돼 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정상에 가까운 혈당 조절능을 가지는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췌도조직을 구성하는 5종의 내분비 세포로 구성된 췌도 오가노이드를 제작했습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현재 연구단계는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기술 도약과 더불어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가노이드(Organoids)

오가노이드란 용어는 단순하게는 장기를 닮은, 즉 장기유사체를 의미합니다.

 

오가노이드가 가져야 할 특성

• 자가조직화(Self-Organization)
• 다세포성(Multicellularity)
• 기능성(Funtionality)

오가노이드는 생체 내 장기와 유사하게 생체 외에서 3차원 형태로 조직화되어야 하며 장기와 유사한 다양한 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동시에 해당 장기의 일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다양한 장기에 대한 오가노이드 제작과 방법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장, 간, 폐, 뇌, 신장, 췌장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오가노이드 제작과 이를 활용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가노이드 배양 69일째 간과 췌장, 담관 오가노이드가 형성된 모습을 나타낸 모형

 

 

오가노이드 개발